[주목] 요금 없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신용카드 단말기' 출시
영수증 출력, 실시간 판매관리까지 가능… 내년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치 계획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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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통신요금 없이 결제하고, 판매내역도 실시간 데이터화하는 똑똑한 스마트폰 신용카드 단말기가 나왔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 입주업체인 (주)인피닉시(대표 박세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용카드 단말기 ‘APPPOS V’를 출시했다. 이 단말기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통신사 가입비나 통신료가 전혀 들지 않는다.

기존의 무선카드 단말기는 데이터 통신을 위해 필수적으로 통신사에 가입해야 한다. 따라서 이 무선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려면 우선 가입비를 내야하고, 월 1만 원이 넘는 통신료를 내야한다.

특히 결제 내역이 저장돼 판매내역을 데이터화 해준다. 내 손안에 있는 POS(판매시점관리)인 셈이다.

판매내역은 ‘APPPOS V’를 통해 자사 ERP(전사적자원관리프로그램)에 전송되면 실시간으로 판매관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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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쇄폭 1인치의 소형 프린터가 장착돼 있어 무선 카드단말기처럼 영수증 용지출력이 가능하다. 단말기 비용도 저렴하다. 기존 무선카드단말기의 절반가격이면 구매할 수 있다. 2014년 1월부터 1호 대리점을 시작으로, 전국 100여 개의 대리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세은 대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카드결제가 기존 무선 카드단말기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무한히 발전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서 보다 편리한 결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12/21 [01:5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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