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통령 칭찬에 이어 대통령상까지 받아
'2013년도 제안활성화 평가'로 영예… 김선아 주무관은 안전행정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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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동절기 독거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로 국무회의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던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지난 24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유공공무원으로 김선아 주무관(정책담당관 정책협력팀)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안활성화 평가는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기관이 참여해 예비심사에 통과된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율, 채택률, 실시율 등의 정량평가와 제안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실정 등의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 1개 기관, 국무총리 표창 3개 기관, 장관표창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아산시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도 정비와 함께 운영 활성화에 힘써 △제안 건수, 2012년 465건에서 2013년 560건으로 20% 증가했으며 △채택률은 31건에서 57건으로 84% 증가해 호평과 함께 대통령상의 쾌거를 얻었다.

시는 2012년 12월 ‘아산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누구나 제안이 가능토록 참여 폭을 확대했다. 또 채택제안에 따른 부상금과 공무원의 인사특전의 폭을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으며, 창안 등급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5개 단계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아이디어제안, 실시제안, 공모제안 등 제안 참여 방법을 다양화해 단순제안부터 특정 주제에 대한 제안을 수시로 제안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채택되지 않았어도 성과가 있으면 실시제안으로 공로를 인정했으며, 현저한 예산 절감 등 행정개선에 획기적인 효과가 있는 경우에는 실시자에게도 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제안자뿐만 아니라 실제 사업 추진 담당자에게도 해택을 부여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칭찬한 ‘아산시 동절기 독거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운동의 경우 실시제안으로 인정한 대표적 사례이며, ‘민간위탁 운영시설물 공공요금 절감시 인센티브 부여’는 실시 이후 전년 대비 1000만 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시는 약간은 미흡한 제안이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혁신적 제안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숙성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아이디어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부서별 실무심사위원회 구성, 제안심사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위촉 등 공정하고 신중한 제안심사를 실시하는 한편, 성과지표와 연계해 제안제도 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강병국 부시장은 대통령상 수상에 앞서 제안제도 우수사례를 발표하면서 “시민의 욕구 만족을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현재의 제도나 방식을 고쳐 더 나은 제도나 방식으로 실천하는 것이 제안이자 혁신이다. 제안을 잘하는 공무원이 문제를 잘 해결하는 유능한 공무원”이며 “100만 공무원 모두가 유능한 공무원이 되고, 혁신의 기술자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교육원에서 제안제도를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키도 했다.

기사입력: 2013/12/25 [01:2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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