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복합문화공간 '풀담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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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풀담카페'가 지역 공동체를 꿈꾸며 오는 28일 출발한다.

이날 오전 10시 풀담문화공동체협동조합이 아산시 배방읍에 오픈하는 풀담카페는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내 아이를 함께 키워 나가기 위한 실험적인 시도가 가능한 공간이다.

혼자는 재능이 하나지만 열 명이 모이면 열 개, 또는 그 이상의 재능이 발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도 발견하고, 문화공간 풀담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매개체가 돼 너울가지(남과 잘 사귀는 솜씨)를 발휘해 볼 수도 있다.

그 안에서 다양한 동아리 모임도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울림공간인 힐링 테이블

매주 목·금 오후 3시∼5시 코칭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리는 대화법, 고민상담 등을 할 수 있고, 사랑방처럼 누구든지 함께 하면서 사는 얘기를 풀고 담다보면 힐링을 맛 볼 수 있다.

‘영화 보러 풀담 가자’

월 1회씩 청소년들과 어른들을 위해 선정한 좋은 영화들을 볼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설명 및 배경지식 등 영화를 제대로 보기 위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별 헤는 밤, 글 헤는 밤’

해마다 3, 6, 9, 12월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밤을 세워가며 책을 읽고 보는 부엉이 도서관을 운영한다. 가족단위여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여도 좋다.

솜씨공방

바느질 강좌,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도 있다. 문화공간 풀담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카페다.

먹거리도 푸짐

건강한 먹거리 차림도 준비하고 있다. 차(공정무역 유기농 커피, 꽃차)와 안전한 재료로 만든 우리밀 빵(베이글, 토스트)과 인절미와플, 브런치 등을 맛 볼 수 있다.
기사입력: 2014/03/27 [14:5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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