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표류' 아산 신창일반산단 조성 '탄력'
민간사업 투자자와 협약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추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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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주)신창 백대중 사장, 복기왕 아산시장, 이에스산업(주) 정영수 사장, 은산그룹 정운택 회장.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가 신창면 남성리, 수장리, 배미동 일원에 260만5000㎡ 규모로 신창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 위해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은산그룹의 이에스산업(주), (주)신창과 협약을 체결했다.

신창일반산업단지는 아산 서부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 일대에 대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타당성조사용역 실시와 사업시행자를 모집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금융위기와 내수침체 등으로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해 2012년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이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7년간 표류하던 신창일반산업단지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사업시행자가 투자의향서와 실시계획서를 작성해 충남도에 접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면 2015년에는 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침체된 아산서부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 내 공장 유치와 무분별하게 산재된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이전 배치함으로써 아산시 재정 기여와 도시공간의 균형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신창일반산업단지를 지역 연계형 산업단지와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로 계획함은 물론,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생산업단지로 개발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04/09 [23: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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