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청년 창업가 육성 ‘본격시동’
창업진흥원 주관 전국 21개 창업선도대학 업무협약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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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오후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업무에 본격 돌입하기 위한 전국 21개 창업선도대학 단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올해 중기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메디바이오-ICT분야’ 창업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일 오후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전국 21개 창업선도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순천향대 창업지원단(단장 서창수)도 오는 15일 출범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업무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등 21개 창업선도대학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 육성, 지역창업 거점역할 및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 및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 21개 창업선도대학은 올 한해 600명의 유망 청년창업가의 성공창업을 위한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자금 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창업 붐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창업경진대회, 창업한마당투어, 청소년 연계 캠프 등을(73개) 실시하며,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 창업강좌(293개) 및 일반인 실전창업강좌(27개)를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사업화 선정방식을 ‘단기 창업자 평가절차’에서 ‘사전교육 멘토링 평가시스템’으로 개선, 창업아이템의 기술성과 상품성뿐 아니라 창업자의 의지와 창업역량까지 판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업종에 따라 차등 지원해 오던 창업사업화 자금을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7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상향조정했다.

창업선도대학 자율·특화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창업패자부활프로젝트, 엔젤투자 네트워크, 창업명장육성 프로그램 등 50개의 창업사업화 후속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창업특기생 제도 도입, 창업학점제, 창업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창업친화적 학제구축 프로그램도 44개 운영된다.

또 글로벌 해외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적정기술 창업교육 시범실시, 해외시장개척단, 글로벌 벤처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가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27개)과 창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48개)도 가동된다.

올해 창업선도대학에 새롭게 선정된 순천향대 서창수 창업지원단장은 “지역의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창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아산시, 당진시, 천안시, 예산군 등과 지역차원의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청년 기술·지식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 인프라 및 성과 등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창업거점으로 육성해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연세대 등 15개 대학을 이어서 2012년과 2013년에는 제주대 등 3개 대학이 추가됐고, 2014년에는 순천향대 등 5개 대학이 지역별로 추가 선정되면서 강원대, 건국대, 경기대, 경일대, 계명대, 단국대, 동국대, 동아대, 순천향대, 연세대, 영남이공대, 원광대, 인덕대, 인천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충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남대, 호서대 총 21개 대학이 이 사업의 거점기관으로 지정됐다.

예산규모는 2014년 508억 원으로, 대학별 평균 지원 금액은 22억9000만 원에 이른다.

기사입력: 2014/04/10 [00:2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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