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귀 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시 을 당협위원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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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충남 아산시 을 당원협의회가 박경귀 당협위원장(60) 체제로 본격 출범했다.
지난 3월20일 오후, 아산시 을 당원협의회는 당규 ‘지방조직운영 규정 제27조’에 따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경귀 미래통합당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앞서 박경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되고, 16일 황교안 당 대표로부터 아산시 을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현인배 아산시의원(5선)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참석 운영위원들은 회의에서 박 위원장에게 총선승리라는 소임을 완수해 주길 주문했다.
신임 박 당협위원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만장일치로 당협위원장에 선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중도·보수가 하나 돼 뭉친 미래통합당의 당협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을 대표해 출마하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시민들에게 호소해 필승하겠다”며 “이번 총선 승리와 그 여세로 2022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까지 승리해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당협위원장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출생으로 음봉초(43회), 음봉중(2회), 온양고(27회)를 졸업하고 인하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 전문위원,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 단장,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1급)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 ‘그리스 인문의 향연’, ‘공정이 먼저다’ 등 모두 5권이 있고, 부인과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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