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28위, 세계 1201+권, 대학의 교육·연구·글로벌 역량 입증
- 대전·세종·충청지역 사립대학 중 유일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2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단독으로 신규 진입하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연구·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99개 국 1662개 대학의 순위가 매겨졌으며,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산학협력수익(2.5%) △국제화(7.5%)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 처음으로 참여해 세계 대학 순위권(1201+)에 신규 진입했으며, 순위에 오른 국내 36개 대학 중 28위에 올랐다. 대전·세종·충청지역 사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의 교육여건과 연구역량을 키우기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뒷받침돼 가능했다.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육여건의 질 향상을 위해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개최 △124개의 첨단 O2O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 등 순천향 건강한 대학교(SHU) 특성화 전략을 추진, 새로운 캠퍼스 라이프 플랫폼을 통해 학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연구자들을 위한 △행정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 △행정부담 경감을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연구시스템 구축 △연구 성과 분석·활용 및 고도화, △연구자 포트폴리오 활용을 위한 RIMS 시스템 개발 등 연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지원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했다.
김승우 총장은“'THE 세계대학평가' 순위권에 신규 진입한 성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 순천향대는 브랜드가치 세계 200위 내 목표 달성을 위해 교육여건 및 연구력 향상 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010년부터 매년 교육여건,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총 5개 부문, 13개 지표를 토대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를 매기는 평가다.
세분화된 지표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그 신뢰도가 높고, 영국의 또 다른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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