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1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운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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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 위한 학생 복지사업

- 교내식당 4개소, 7개 업체서 매일 다양한 아침식사 메뉴 제공

 

▲ 순천향대 재핵생들이 학생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즐기고 있다.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25일까지 2021학년도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시행하는 ‘2021년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선정, 지난 1학기부터 학기 중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학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2학기에는 지난 학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새롭게 개발하고, 아산시 푸드플랜 2022와 연계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과 만족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식당별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해나갈 계획이다.

 

교내 학생 식당(학생회관, 향설12관 등) 4개 소, 7개 업체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 , 목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재고소진 시 조기종료) 1400050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야외 그라찌에카페에서는 쌀 빵과 음료를 결합한 간편식을 향설1관 식당에서는 셀프코너를 이용할 수 있는 한식 뷔페를 학생회관과 향설2관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는 에그셀런트(오리지널 에그+식혜)’, ‘홍대쌀국수(닭고기쌀국수, 얼큰홍대쌀국수)’, ‘동의명가(컵밥)’, ‘크앙분식(치킨마요, 스팸마요)’, ‘엄가네(해장라면)’가 요일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평소 천원의 아침밥을 자주 이용한다는 스포츠의학과 장민정 씨는 타지에서 올라와 자취생활을 하다 보니 제대로 된 아침밥을 챙겨 먹는 날이 드물다다양한 메뉴들을 단돈 천원에 골라 먹을 수 있는 재미와 건강 또한 챙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천원의 아침캠페인을 실시해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았고, 지난해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4개 대학 중 최우수 대학교로 선정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기사입력: 2021/09/07 [12:1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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