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아산시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함께하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9일 오후 7시30분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산지역 초·중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재)아산문화재단이 2013년 꿈의 오케스트라 공모사업에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창단했다. 특히 4년차에 접어든 올해부터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단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넬라 판타지아, 비발디 사계 겨울 2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맥코이 아프리칸 교향곡 등 단원들이 함께 호흡하는 합주를 비롯해 현악 및 관악&타악 앙상블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000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사업에 사용된다. 공연 및 티켓 예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afa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