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아산장영실과학관(관장 정세근)’은 과학의 날을 맞아 오는 4월22일(일) ‘2018 과학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아산시청·선문대학교가 주관하고, 아산장영실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2018 과학축제 한마당’에서는 화려한 공연뿐만 아니라,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체험을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Science 체험존에서는 책을 통해 접했던 표면장력, 부력, 승화와 같은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9종으로 구성돼 있다. △플로팅 버블 △정전기 댄싱 볼 △요술 유리관 △자석 물고기 잠수함 △버블 팩토리 △전기로 쓰는 글씨 △Nail Puzzle Balance △Memory Alloy △물위에 뜨는 글씨가 준비돼 있다.
또 STEAM ROOM과 Science 결과물존에서는 태양의 움직임으로 시간을 계산했던 해시계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초 과학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엄지 신분증 △에코 마이크 △뜰까? 가라 앉을까? △간이 홀로그램 △식물 가습기 △고무줄 딱따구리 △트럼본 만들기 △스포이크 에어로켓 △해시계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비눗방울의 신비함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버블쇼와 눈을 현혹시키는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한다. 또한 무대 앞에서는 지상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는 지상드론 배틀과 OX퀴즈대회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정세근 관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과학축제를 마련했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장영실과학관은 2011년 7월22일 개관했으며, 현재까지 13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한 장영실과학관은 과학 체험 전시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기초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주말프로그램인 오름창의과학의 ‘오름생명과학탐구교실’, 라온교육협동조합의 ‘4D일요교실’이 있으며, 주중프로그램으로는 스팀사이언스의 ‘따뜻한 과학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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