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논산시장이 임시취직자리인가?”
민주당 충남도당 “국민의힘 시장후보자들은 유권자를 우롱하지 마라” 성명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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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아산은 전세, 잠실에 20억대 아파트 소유

-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논산은 월세(?), 서울 구로구에 7억대 아파트 소유 

 

▲ 왼쪽부터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와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아산톱뉴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하 충남도당)이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와 셀프 개발의혹 공방을 벌이고 있는 오세현 같은 당 아산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당은 24일 발표한 아산논산시장이 임시취직자리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충남 아산과 논산 국민의힘 시장 후보들이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출마지역에서는 전세나, 월세로 살며 지역 유권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도당은 지역구에 집 한 채 없이임시거주 하는 이들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임시거처인 충남에 전세를 살며 서울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이들은 사실상 외지인이라는 비난마저 자초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는 서울 송파구에 실거래가 20억이 넘는, 돈 되는 똘똘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아산시 배방읍에서 전세를 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박경귀 후보가 초대 원장으로(원장) 설립한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역시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박 후보는 아산에선 전세를 살며, 서울에 고가의 아파트와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생활 대부분이 서울에서 이뤄지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더군다나 2018년부터 신고된 소득세 납부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4년간 배우자 포함 단돈 15만 원여 밖에 내지 않아, 도대체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잠실의 고가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지 의문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한국정책평가원에서는 급여를 받지 않는지 2020, 2021년엔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경귀 후보자의 재산공개및 납세내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 구로구에 7억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논산에서는 임차로살며 땀 흘리는 일꾼이라고 구호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무엇을위해땀을 흘린다는 건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또한 논산에서는 보유 주택이 없기에 지방세인 주택분 재산세 납부대상이 아니어서주택분 재산세 납부 실적이 없다는 의혹을 사, 지역유권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아산과 논산지역에 집조차 마련하지 않고 임시방편격으로 살고있는 후보가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믿는 유권자는 없을 것이다. 지역을 위하고지역주민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 충남도당의 주장이다.

 

충남도당은 국민의힘 아산논산시장 후보들은 선거철에만 얼굴을 드러내며 집도 없는 아산과 논산에서표를 구걸하며 유권자들을우롱하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이번 6.1지방선거에서 아산과 논산의 현명한 유권자들은 사실상 외지인을 공천한 국민의힘과 아산과 논산에서 임시 취직하듯 정치하려는 후보자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22/05/24 [18: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웃겨요 22/05/28 [09:57] 수정 삭제  
  서울 집값은 모든게 문제인 놈이 올려 놓았지?
살던 집값이 올랐다고 처분해야 할 일이 무었인가?
박경귀 후보는 아산에 6년을 살았다. 오세현 후보는 시장 재임기간에도 수원에 집이 있고 아산에선 월세살이에 원룸으로 임대사업이나 했는데 돈이나 벌 생각이면 당장 사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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