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 발대식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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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오염수 저지 단식투쟁에 나섰던 조한기 지역위원장 총괄대책위원장으로 임명

- 복기왕 위원장 일본 오염수 방류, 정부 말 한마디 못하는 것 부끄러운 일

 

▲ 지난 16일 오후 3시 충남 홍성에서 진행된 충남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대책위원회 발대식.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지난 16일 오후 3시 홍성에서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원식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총괄대책위원회 위원장,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조한기 충남도당 충괄대책위원장, 박수현·나소열·오배근지역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 총괄대책위는 단식투쟁에 나섰던 조한기 서산태안 지역위원장을총괄대책위원장으로 각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18명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해19명으로 구성했다.

 

복기왕 도당위원장은 일본이 일으킨 전쟁으로 많은 인류가 희생됐는데, 경제적 정치적 이해 관계로 흔들리고 있다전범 국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바다를 오염시키고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데 가장 가까운 나라의 대통령, 정부, 여당이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발대식이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한기도당 총괄대책위원장은 핵종이 바다에 퍼지면 기름때처럼 우리가 닦아낼 수 있는가. 안 될 일이라며 바다는 우리 생명의 원천이며, 어민들의 직접적 생존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밥상에 수산물을 올려야 하는 엄마들의 문제이고, 국가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문제는 쉽게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염수 해양 투기 문제를 충남이 앞장서서 막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원식 총괄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무엇이 문제인가?’ 강연을 통해 일부에서 일본이 흘리면 막지 못 막는다고 하는데, 한 번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30년 이상이다. 이후 50년이 될지 100년이 될지 모른다.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민주당이 하나 돼 확실하게 막아내야 하고 막아낼 수 있다“IAEA 보고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보고서로 검증보고서가 될 수 없다고 보고서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UN 인권이사회 진정 추진 서명운동 등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될 오염수 방류 저지 운동과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입력: 2023/08/17 [15: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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