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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김용정)은 7일(화)∼8일(수)까지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대회전시관에서 학생이 중심이 되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제68회충청남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충청남도과학전람회는 평소 생활 속에서 궁금했던 사실이나 주제를과학적인 탐구력과 방법을 동원해 새롭게 밝혀내는 종합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탐구 방법과 사고력, 창의력을 배양하는 대회로 5개 부문(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에 15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로 제68회를 맞는 충청남도과학전람회는 출품자(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의 작품 설명 5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5분으로 심사에 참여하며, 과학적 원리와 탐구 방법 및 작품 제작과정 등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출품자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다 같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중 우수한 과학 작품 20편을 선정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충청남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김용정 원장은 “이번 충청남도과학전람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다”면서 “앞으로도 과학을 즐기며 꿈꿀 수 있도록 대회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과학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