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이익∼우당탕∼ 펑펑펑∼’.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생각지도 못한 날벼락을 맞았다.
날벼락을 맞은 차량들은 13일 오후 7시15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소재 43번 국도 신법2교 아산에서 평택방향으로 진행하던 다수의 차량들.
폭우로 인해 신법2교 교량 이음부분에 포트홀이 발생해 주행 중이던 차량들의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차체가 부서졌다. 피해를 입은 차량은 확인된 것만 총 8대 정도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43번 국도 아산에서 평택방향 편도 3차로 중 2, 3차로 교량 연결부분의 도로가 파손(2차로 2개, 3차로 1개)돼 주행 중이던 차량들의 타이어 등이 파손됐다는 것이다.
오후 7시15분 최초 신고 접수 후 7시36분까지 총 5회 신고가 있었으며,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해 상황 확인하고, 정리했다.
이후 총 3차로 중 2, 3차로는 차량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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