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 발생… 용의자 5시간 만에 안성 복합쇼핑몰서 체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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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경찰서 전경.     ©아산톱뉴스

 

지난 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 소재 A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강도 용의자는 범행 5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아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9시께 경기도 안성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강도 용의자 B(50)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B 씨는 이날 오후 420분께 A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12500만여 원을 훔쳐 달아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은행과 150m 떨어진 곳에 치안센터가 있고 당시 해가 지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B 씨는 걸어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은행엔 경비 직원은 없었고 직원 3명만 근무 중이었다.

 

B 씨는 여직원들에게 남직원의 손을 묶고 가방에 돈을 담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의 차량을 훔쳐 타고 달아난 B 씨는 은행과 1가량 떨어진 곡교천 인근에 미리 준비한 렌트차량으로 갈아타고 도주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경기 안성의 복합쇼핑몰에서 B 씨를 붙잡은 경찰은 아산경찰서로 압송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4/03/09 [10:3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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