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초, 김채연 선수 ‘육상 2관왕’ 기염
‘제42회전국소년체육대회’ 100m와 200m 단거리 달리기서 ‘금’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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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온양초등학교 김채연 선수.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교장 박주한) 6학년 김채연 선수가 지난 25∼26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 대구스타디움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경기대회’ 100m와 200m 단거리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채연 선수는 100m예선에 12초95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결승전에서 12초85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최고기록인 13초01을 깨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어 26일에 벌어진 200m경기에서 26초65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채연 선수는 4학년 때 이미 80m에서 2위, 5학년 작년도 대회에서 100m와 200m에서 6학년 언니들과 겨뤄 2위로 은메달 2개를 수상하는 등 3년간 초등부 여자 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차지하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로 인해 김채연 선수는 제42회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우리나라 여자 육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김채연 선수는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올해 열리는 모든 전국대회에서 개인기록을 갱신하는 것은 물론, 우승해 충남 및 아산, 우리 온양초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유일한 다관왕 수상자이기도 한 김 선수는 전국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기사입력: 2013/05/27 [22: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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