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김채연, '우리나라 단거리 유망주' 다시 한번 입증
'제22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여초부 100m, 200m '2관왕' 번쩍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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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김채연 선수.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 온양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채연 선수가 지난 3일(목)과 4일(금) 이틀간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초등부 100m와 200m 경기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김채연 선수가 초등학교부선수들과는 마지막으로 겨루는 경기여서 남다른 감회가 느껴지는 경기였으며, 더욱 향상된 기록으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줘 미래의 우리나라 단거리 유망주라는 사실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채연 선수는 이미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0m와 200m에서 2관왕과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6월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에서도 100m와 200m에서 금메달 따며 2관왕, 2013 교보생명컵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도 100m 우승, 2013문화체육부장관기대회에서도 100m와 200m에서도 우승을 함으로써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이번에도 우승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얼마나 기록단축을 할 수 있느냐가 과제였으나 우수한 기록으로 우승을 함으로써 오는 11월에 열리는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중학교 언니들과 겨뤄도 확실한 우승권으로 입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 체육 관계자들은 김채연 선수가 앞으로 근력과 스피드, 파워를 좀 더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에 매진 한다면 내년도 충남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학교 측은 "더욱 열심히 노력해 우리 아산과 충남 및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육상선수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3/10/07 [22:2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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