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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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와 천안시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18년 6월13일) 시 양 시 유권자 편의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열린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제7회 정기회의에서는 KTX천안아산역 내 사전투표소 설치를 중앙선관위에 공동건의 하는 안건에합의했다.
그 외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양 시 접경지역 장애인 콜택시 환승 공간조성, 전국 기초자치단체 간 최초사례인 양 시간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 등 의미 있는 안건이 상정됐다.
제7차 정기회의에는 2017년도 회장인 복기왕 아산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 양 도시 실·국장급 행정협의회 위원 및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의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KTX천안아산역 내 사전투표소 공동설치 ▲천안아산 장애인콜택시 환승 공간 조성 ▲양 시간 지방자치단체조합설립 ▲양 시 지역통계 공동개발 ▲공동사업 시 양 시 공동개발 로고사용 총 5건으로 상정안건 모두 합의가 이뤄졌으며, 지속적으로 협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3년간 7차례 정기회의에서 합의돼 추진된 다양한 안건들은 자치분권의 대표적 사례로 전국 지자체에도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아산행정협의회는 2014년 9월 구성돼 7차례의 정기회의를 개최를 통해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등 40건의 안건이 합의돼 상생협력의 결과물을 만들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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