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원장 전종현)은 해외 한국인학교와 과학·환경교육분야에 대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금강학교 학생 20명과 충남의 백화초, 서동초 학생 20명이 4개 반으로 나누어 한 학기동안 4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
‘민들레 과학교실’이라는 이름은 민들레의 강인한 생명력과 과학적 생존전략을 우리의 학생들이 닮기를 바라는 뜻으로 명명했으며, 지난 12일 두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온라인 공간에서 일본 금강학교 학생들과 한국의 학생들은 과학과 환경분야에 대한 실험과 토론으로 진행하는 색다른 수업의 기회를 갖게 된다. 오사카 금강학교는 1961년 인가된 재외 한국학교로서 제일교포 3, 4세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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