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시아스-영인농협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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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일 ㈜시아스, 영인농협과 아산맑은쌀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시아스는 아산맑은쌀 원료곡인 삼광미와 일반미를 연간 2400톤 정도 취급하는 주요 출하처로, 이번 협약을 통해 ▲즉석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일반미 취급 확대 ▲아산맑은쌀을 이용한 신제품 출시 ▲프랑스 공장 원료곡 납품 등 아산 쌀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협력키로 했다.
영인농협은 ▲아산맑은쌀 판매 확대를 위한 농업인 조직화와 규모화 ▲고품질 아산맑은쌀 생산 ▲원료곡 수급에 차질 없는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아산시는 ▲아산맑은쌀 유통 및 판매 확대 ▲아산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에 나선다.
박경귀 시장은 “최근 쌀 가격이 정부의 3차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연일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 아산쌀 판매 확대를 위한 MOU 체결이 조금이나마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아스와 함께 아산맑은쌀을 이용한 가공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산맑은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맑은쌀은 미네랄이 풍부한 아산만 갯벌의 비옥한 농지와 가을철 큰 일교차, 생장기 해풍의 영향으로 그 품질이 우수해 전국 으뜸쌀 품평회에서 금상을, 생산자 단체 전국 쌀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고품질 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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