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전, 충남지사 관할 4개 사업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대상 워크숍

- 소통의 자리로 센터별 교육훈련 경쟁력 강화, 성과관리 중요성 강조

▲ 지난 12일 오전, 신라스테이 천안 3층 연회장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주최로 4개 사업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 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태정)는 지난 12일 오전, 신라스테이 천안 3층 연회장에서 충남지사 관할 4개 사업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충남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원격훈련과 자율성 확대 등 변경된 사업단 추진내용 소개(장병일 한기대 중부권허브사업단 본부장) ▲2022년 하반기 컨소시엄사업 주요 전달사항(충남지사) ▲2022~2023년 공동훈련센터 사업 성과평가 추진계획 발표(한기대 중부권허브사업단 최정의 국장) ▲특강 등의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최정의 국장은 2023년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성과평가 관련 사항을 안내하면서 센터별 평가요소를 간소화하는 등 자율성은 확대되지만, 상황에 맞도록 공동훈련센터의 지표관리와 함께 성과관리의 중요성은 강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 지난 12일 오전, 신라스테이 천안 3층 연회장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주최로 4개 사업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대상 워크숍이 개최된 가운데 한기대 중부권허브사업단 최정의 국장이 성과평가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제공=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이어진 특강에서 연사로 나선 이정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충남 소재 기업발전 방향과 대학의 인재육성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하에 “종전에는 재무적 성과가 곧 기업의 성장으로 여겨왔던 것과는 달리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3개의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지속성장 가능성을 추구하는 ESG경영이 대두된 것은 기업의 글로벌 책무라고 볼 수 있다. 급변하는 대학 환경 역시 입학자원 감소와 평가로 이어지는 글로벌 책무가 상호 일치된다”며 “‘혁신생태계 엔진’을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나아가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평과 당부사항을 전달하는 순서에서 강석주 충남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정기적인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충남지사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교육훈련을 어떻게 진행할까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과 만족도 제고 등 함께하는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서 각 센터별 원활한 업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김태정 충남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며 “양성훈련 등 공동훈련센터가 추진해 왔던 고유업무와 역할을 기대하고, 센터별 노하우 공유와 협력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순평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충남지사 산하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동훈련센터에서의 지난 성과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각자가 맡은 업무에 충실히 할 때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성공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며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산업계주도청년맞춤형훈련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전략분야) ▲K디지털플랫폼 4개 사업분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와 충남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