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중, 제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서 선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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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용화중학교 수영부 선수들.     © 아산톱뉴스

온양용화중학교(교장 허삼복·충남 아산)에 재학 중인 조재윤 외 13명의 학생들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주시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반가운 소식을 안고 돌아왔다.

조재윤(3년) 학생은 400m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민주(2년) 학생은 50m 접영에서 금메달을, 50m 자유형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혜림(2년) 학생도 역시 400m 개인혼영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은 동고동락의 우정을 쌓고 의기투합하며 고된 훈련의 과정을 꿋꿋하게 이겨 냈고, 특히 수영을 향한 열정어린 마음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동력이 됐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단련시킨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전력을 다한다면 앞으로 있을 제4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는 더 큰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03/12 [17:14]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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