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만들려면 언어폭력 'NO'
온양용화중 학교폭력 힐링학생봉사동아리, 폭려계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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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용화중학교(교장 허삼복·충남 아산 소재)는 지난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아침 등교시간에 생활지도담당교사와 학교폭력 Healing 학생봉사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및 욕설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최근 교육부 설문조사에서 언어폭력이 학교폭력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라고 분석된 결과 욕설이 분명한 범죄 행위이며, 폭력의 일종이라고 파악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9일(월)은 반장, 10일(화)은 부반장, 11일(수)은 바른생활부, 12일(목)은 또래조정자, 13일(금)은 또래상담자가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을 중심으로 교문 및 학교 인근에서 학교폭력 근절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 활동을 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은 학교폭력 힐링학생봉사동아리 학생들의 선언을 듣고 욕설 사용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욕설 없는 대화를 나눌 것을 다짐했다.

학생생활지도부장 이구용 교사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자신의 언어 사용 습관을 돌아보고 반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부단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09/11 [14: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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