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용화중, 욕설 사용 자제 계기 마련
2013년 제3회 학생자치법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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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온양용화중학교(교장 허삼복)는 지난 19일(화) 오후 4시30분 상습적으로 욕설을 사용하는 1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본교 4층 수학교과실에서 2013년 제3회 학생자치법정을 개정했다.

이번 학생자치법정은 2학기 학교폭력 실태 자체 설문조사 결과 각 학급에서 상습적으로 욕설을 사용하는 학생으로 이름이 적힌 학생들이 평소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고 반성하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으며, 개정 전 판사가 변호사, 검사, 배심원단의 역할과 주의 사항을 교육함으로 학생자치법정의 절차를 알리고 효율적인 진행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검사에게 진술한 후 변호인의 변론을 통해 상습적인 욕설을 자제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검사는 판사에게 나의 다짐쓰기, 다음 법정에 배심원으로 참여하기, 등교시간에 피켓을 들고 캠페인 하기 등의 긍정적 방법의 지도를 요청했다.

학생생활지도부 신성숙 교사는 “이번 자치법정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이 욕설 사용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점차 상습적인 욕설 사용을 줄여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3/11/22 [00: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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