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작가 200여 명 온양관광호텔서 뭐하나?
내달 5일 ‘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페어’ 개최… 아산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전시행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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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열 운영위원장(아산갤러리 대표).     © 아산톱뉴스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작가 200여 명이 아산을 찾는다. 전국 29개 화랑이 참여하는 ‘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페어’가 아산에서 열리는 것. 아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규모 전시행사다.

‘행위예술가’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건용 작가 등 미술계의 별들이 대거 참여하며, 충청도 지역 초대작가 및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발굴한 작가들도 함께 자리한다.

어울림 아트쇼 2010 호텔페어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만우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자문위원)와 온양관광호텔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들 작품 1000여 점이 소개된다. 후원에는 아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온양문화원, 충남예총, 충남미협, 아산미협이 나선다.

전시장소는 온양관광호텔이며, 40개 객실에서 이뤄진다. 전시기간은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린다.

폐막 하루 전인 내달 7일 오후 2시에는 온양관광호텔 세미나룸에서 미술투자 전문가이면서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인 박정수(갤러리바이올렛 관장) 씨가 ‘문화마케팅 시대의 미술투자와 감상’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갖는다. 미술의 중요성과 재테크 방법, 미술 감상과 관련된 경향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김수열 운영위원장은 “문화의 급격한 변화로 서울 중심의 다양한 미술행사가 빈번해 지고 있는 즈음에 자치단체와 예술인들의 연계를 통한 대중문화의 일반화를 시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방에 숨겨져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하거나 화가의 손을 빌어 지방의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위상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이 고취되는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는 문화의 지역 문화를 지향하면서 수려한 강산에 대한 애향심 발흥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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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27 [17: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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