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이 지난 11일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상무·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 당직인선을 단행했다.
조규선 도당위원장은 지방자치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출마 후보자들에게 정치역량 제고, 공직선거법 주지, 당의 정책노선 주입 등 실전강화 교육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명된 당직은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위원장에 조규선 도당위원장, 도당 부위원장에 김기완 전 육군3사관학교 교수, 문화예술특별위원장에 이상학 매니저, 청년위원장에 이남희, 대학생위원장에 박정열, 행정특별위원장에 박양애 전 천안시청 과장, 대변인에 안종혁 천안시의원, 소통리더십 특별위원장에 김주영 대선선대위 유세본부장 등이다.
남상균 사무처장은 “5만 당원 확보를 목표로 전 당원이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바, 충남도지사 후보 및 15개 시·군 전역에 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 후보를 낼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중도개혁실용 정치철학과 궤를 같이하는 다수의 후보자들이 국민의당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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