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맹의석 아산시의회 의원이 박경귀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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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시정질문이 진행 중인 가운데 2일차인 지난 14일 맹의석 의원은 아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맹 의원은 “현재 아산이 ‘균형발전’이 아닌 ‘기형발전’”이라며 ▲동부생활권과 원도심생활권의 문화 불균형 ▲동부생활권의 문화 수요 천안 유출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의 발전 불균형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위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이어 “정주여건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도로와 교통”이라며, 도로와 교통을 ‘몸에 흐르는 피’에 비유했다. 너무 오랫동안 지체된 중로3-1호(시민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아산시는 문체부흥보다 도시기반시설에 중점을 두면서 꼭 필요한 사업에 지방채를 써야 하는데, 바로 이 현장”이라며 조속한 시행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립경찰병원 유치와 아산시 특례지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맹 의원은 끝으로 “아산시 균형발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시민에게 상식과 원칙에 맞고,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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