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지원기관인 충남 아산시니어클럽(관장 박진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835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롯데시네마영화관과 아산터미널 소재 뷔페에서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가족애를 담은 영화 ‘장수상회’ 관람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문화활동을 누리기 어려웠던 참여 어르신들에게 2023년부터는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노일일자리 참여의 자부심 고취와 노고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며칠 전부터 마음이 설렜다”며 “평소 영화를 관람하고 싶어도 기회가 마땅치 않았는데, 같이 활동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도 관람하고 식사도 하며 친목도 다질 수 있어서 즐거운 추억이 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진옥 관장은 인사말에서 “아산시니어클럽 참여 여르신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참여에 어르신들의 적극적으로 활동과 참여 부탁드린다.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삶의 여유를 선사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샹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니어클럽은 공공형 7개, 사회서비스 4개, 시장형 5개 사업단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전담지원기관이다. 노인일자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니어클럽(041-531-81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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