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서경덕,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해녀’ 국내외에 알린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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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한국어 영상의 주요 장면.     © 아산톱뉴스

 

가수 윤도현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24일 공개했다.

 

이번 2분짜리 영상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https://youtu.be/UbOl3HBXb_s) 및 영어(https://youtu.be/zZQKZOSizAE)로 공개돼 국내외로 널리 전파 중이다.

 

이번 영상의 주요 내용은 오랜 시간동안 제주 해녀들에게 전승돼 온 채취 활동과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해녀들의 친환경적인 물질 방식과 지역 문화가 갖고 있는 조화와 연대의 정신을 담았다.

 

▲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왼쪽)와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가수 윤도현.     © 서경덕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국내에서 조차 잊혀져 가고 있는 제주 해녀문화를 다국어 영상을 통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국내외에 널리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윤도현은 평소 제주의 환경과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제주해녀에 관한 내레이션을 맡게 돼 기쁘다.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줬음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향후 더 다양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다국어 영상으로 국내외에 꾸준히 알려 나갈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2/02/24 [14: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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