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반대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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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서명 운동의 온라인 서명지 서두 부분.     © 아산톱뉴스

 

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한국 알리미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반대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명은 온라인(https://url.kr/wguyfs) 상에서 진행되며, 각종 SNS를 통해 널리 전파 중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이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려 하는데, 강제 동원이라는 가해의 역사를 감춘 채 등재를 노리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맞서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등재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해외에 거주중인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이번 서명 운동 결과는 유네스코 측에 전달해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사도광산 등재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본 사도광산 홈페이지 캡처 화면.     © 아산톱뉴스


이번 서명운동은 3월 한 달간 진행을 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최근 뉴욕타임스에서 사도광산의 강제노역 은폐를 조명한 것처럼, 세계적인 여론을 움직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반드시 막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향후 사도광산에 대한 세계적인 유력 매체의 광고 게재, 다국어 영상 제작 및 전 세계 배포를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고발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2/02/28 [16: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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