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권국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정치개혁안 발표
- 온양상권 활성화, 소상공인·농민 지원 등 ‘지역경제’ 공약 발표
-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 ‘민생, 국민 행복’ 공약 발표
<복기왕의 내 삶을 바꾸는 5대 법안>
▲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하는 ‘장애인등편의법’ 개정
▲ 모범운전자 활동지원 법률 제정
▲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
▲ 경로당 주 5회 어르신 점심제공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
▲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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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제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일성에서 “윤석열 정부 2년,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안해지고 있다”면서 “민생을 챙기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 후보는 18일 오전 10시30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열고 5대 민생 법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 국민 행복’, ‘정치개혁’ 분야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복 후보는 공약 발표 첫 순서로 아산 곳곳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마련한 ‘내 삶을바꾸는 5대 법안’을 발표했다.
첫째, 주차장 이용 시 장애인 활동 지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도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둘째, 모범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모범운전자조직 육성지원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다.
셋째, 경로당 어르신 점심 밥상 지원을 위해 경로당 예산 지원항목에 부식비를 포함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추진으로 쌀값 안정화에 나선다. 사회적기업 육성지원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본법’을 제정하고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한다.
이어 복 후보는 지역경제, 민생, 정치 분야 공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는 우선 ▲싸전지구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조속한 건립 추진 ▲원도심 온천 의료관광·스파헬스케어 산업 발전 등을 포함한 온양중심 상권 활성화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화폐 아산페이 및 온누리 상품권 확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대상자 기준 완화 등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대책을발표했다. 또 ▲필수 농자재 국가지원 제도 도입 등 농가 대책을 약속했다.
‘민생, 국민 행복’ 분야에서는 간병 지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이 대표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어 ▲장애인 전용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단체 권익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확충 등을 약속했다. 또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아동수당 대상연령 및 지원 확대 ▲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자 소득재산 기준 폐지 ▲신혼부부 10년 만기 1억 원 대출 지원과자녀 수에 따른 원리금·이자 감면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춘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복기왕 후보는 헌법 개정을 비롯한 정치개혁안을 제시했다. 분권국가 추진과저출생·기후위기에 대한 국가책임을 헌법에 명시하는 한편,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등 국회 특권 폐지를 위한 정치개혁을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복기왕 후보는 “아산이 키운 복기왕을 아산의 일꾼,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써주신다면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고 시민께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세현 전 아산시장과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및 명노봉 등 아산시의회 의원, 그리고 이위종 충남도당 정책기획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복기왕 후보 지지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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