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주관한 ‘2017년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 기관·기업 부문 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2008년부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키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매년 공모신청을 통해 수상자를 확정하며,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예선심사에 이어 12월8일에 최종심사가 열렸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약서 작성, 에너지목표관리제와 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저감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기후변화 및 에너지절약 임직원 교육과 품질(ISO 9001)·환경(ISO 14001)·안전보건(OHSAS 18001) 통합경영관리 시스템을 연장하는 등 온실가스 줄이기 중장기 계획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증대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시키기 위해 ‘폐기물발생 Zero 협약 실천’을 통해 얻은 수익금 180만 원을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 공동기부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우수공기업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환경시설팀이 운영하는 생활자원처리장 소각공정 중 비효율적 공정을 개선하고, 에너지절약을 도모하는 분기별 ‘공정개선토론회’와, 성장기 청소년 시기부터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생생환경체험교실’도 생산성 향상 활동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친환경 분위기를 확산하고, 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또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저탄소 녹색경영에 앞장서는 공단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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