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7회 전국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선문대 축구부.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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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 은 1, 동 5개의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충남이 2위를 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의 슬로건 아래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된 전국체전이 47개 종목에 3만2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13일까지 열띤 경합을 펼치고 막을 내렸다.
지역 대학에서는 경기 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대학으로서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특히 선문대에서는 축구와 리듬체조 경기가 진행됐는데, 충남 대표로 출전하는 선문대 학생들의 경기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도에서 지근배 선수(무도경호학과)가 100kg에서 금메달과 무제한급에서 동메달을, 임은수(무도경호학과) 선수가 60kg에서 동메달, 박종명(무도경호학과) 선수가 66kg에서 동메달 및 길지윤(무도경호학과) 선수가 63kg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핀수영에서는 조아영(스포츠과학과) 선수가 표면-8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역 예선을 거처 충남의 대표로 출전하는 선문대 축구부는 광운대(서울), 우석대(전북)와 준결승전에서 조선대(광주)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선문대는 선문대 축구장에서 13일 오후 12시부터 영남대(경북)와 결승 경기에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석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역 주민, 기업 그리고 대학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대학을 선포하면서 지역 대학으로서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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