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충남, 종합순위 2위 목표 달성 쾌거
13일 폐막, 총득점 5만8422점 획득… 금 71, 은 71, 동 129
 
체전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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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2위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 KBS-TV 화면 캠처

 

13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폐막된 가운데 충남이 종합순위 2위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누렸다.

 

지난 10월7일부터 13일까지 주개최지인 아산을 비롯해 충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남은 총득점 5만8422점을 획득, 당초 목표 순위였던 종합순위 2위에 무사히 안착했다.

 

충남은 금 71, 은 71, 동 129개를 획득해 종합득점에서 5만1647점, 메달득점에서 6775점을 기록했다.

 

종합1위는 총득점 6만4418점, 종합득점 5만2568점, 메달득점 1만1850점(금 145, 은 133, 동 126)을 기록한 경기도가 차지했으며, 3위는 총득점 4만7778점, 종합득점 3만9618점, 메달득점 8160점(금 97, 은 71, 동 107)을 기록한 서울이 차지했다.

 

한편 아산(아산시 소재 선수단 포함)은 금 11, 은 9, 동 27개를 획득하며 충남 2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경북도청 김서영, 한국신기록 4개 달성 최우수선수에 뽑혀

 

▲ 최우수선수에 뽑힌 여자 수영의 김서영 선수(경북도청).     © 아산톱뉴스

 

이번 전국체전은 17개 시·도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 2만4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남도 일원에서 45개 정식종목, 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이 열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세계 타이 2개, 세계 J타이 1개, 한국신 23개, 한국 타이 2, 한국J신 7개, 대회신 104개, 대회 타이 5개 등 다양한 기록이 쏟아졌다. 지난 대회 대비 한국 신기록이 10개 이상 추가됐다. 더불어 4관왕 4명, 3관왕 38명, 2관왕 143명 등 수많은 다관왕도 배출했다.

 

충남·대전·세종의 메달 획득 현황을 보면 충남이 금 71, 은 71, 동 129개로 총 27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대전은 금 39, 은 55, 동 72개 등 모두 16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세종은 금 7, 은 8, 동 9개 등 24개 메달을 확보해 모두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 특히 충남은 개최지 가산점 20% 합산도 큰 도움이 됐다.

 

충남 하키는 지난해 1528점에서 올해 2605점을, 탁구는 1142점에서 2174점, 유도는 580점에서 1555점을 얻으며 종합 2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복싱은 1508점에서 2252점, 씨름 668점에서 1271점, 축구 999점에서 1676점 등 대부분 종목도 목표순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단, 역도는 1460점에서 979점으로 점수가 크게 하락했다.

 

특히 2016 리우올림픽 개인혼영 200m에서 준결승에 진출,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수영 여자 일반부의 김서영(여·22·경북도청)은 계영 800m, 계영 400m, 개인혼영200m, 개인혼영400m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해 한국체육기자연맹에 의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전체 31표 중 17표를 받은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만 4개를 챙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종합 메달 획득 현황에서는 일본이 금메달 9, 은 3, 동 3개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금 4, 은 2, 동 5개로 2위, 캐나다가 금 1, 동 1개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은 어린이 치어리딩과 태권도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하나 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공식행사에서는 내년 개최지인 충북에 대회기가 이양됐다. 대회기는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가 고규창 충북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식후행사에서는 B.A.P와 AOA, 소나무, 송지은, 로드보이즈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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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14 [00:2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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