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코로나19 후유증 설문조사 결과 확진자 83.1% 후유증 경험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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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선별진료소 선제검사 모습. (이미지 자료)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후유증 호소사례 증가에 따라 일상회복 및 포스트코로나 보건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425일부터 526일까지 코로나19로 감염 후 격리해제된 확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총 1101(확진자 1037명,확진자 내원 의료기관 의료진 64)이 응답했다.

 

확진 시 주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인후통이 38.1%를 차지했고, 후유증으로도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23.4%를 차지해 치료기간 이후에도 호흡기 증상이 대부분 남아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경로는 가족 37.6%, 감염경로 불분명 29.8%, 직장 13.3%, 지인 8.9%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응답78건 중 어린이집, 유치원 20(25.6%), 학교 22(28.2%)로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에서의 발생률이 높았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미접종자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 후 14일 미경과자가 36.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후유증을 위해 보건소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1순위는 확진자 및 의료진이 공통으로 후유증 사례 및 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확진자 41.9%, 의료진 29.5%), 2순위로는 후유증 보건교육(확진자 16.5% 의료진 25.3%)이며,기타 응답 중 치료비, 검사비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코로나19 후유증 관리 교육 자료 제작과 배포, 포스트 코로나 협업을 통한 보건사업 발굴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재유행을 대비한 감염병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관리 및 안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2/06/16 [15: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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