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도모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위한 아산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및 지원에 관한 방안을 마련한다.
윤원준 의원이 제228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아산시 드림스타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8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체계적인 지원 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0세(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 국민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정, 결손가정, 조손가정 등 아동의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통합서비스 성실 이행 △드림스타트 추진 사업 구분 △사업비의 지원 △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기능 등으로현재보다 더욱 체계적인 운영 및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윤원준 의원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의 영위에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가 시의 주요 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본 조례는 오는 14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 후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