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건설현장 안전관리 디지털화한 ‘안전메이트’ 앱 시범운영 실시
안전관리 앱 공동개발로 건설현장 안전분야 페이퍼리스 시대 선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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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메이트 앱 메인 화면.     © 아산톱뉴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이민수 지사장)는 지난 7일 건설현장에서 투명하고 체계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시대를 선도하고, 재래형태의 종이 자원을 절약하기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앱’(이하 안전메이트)디지쿼터스와 개발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착수했다.

  

작년 충남지역본부(남윤선 본부장)가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를 통해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의 풍부한 건설현장 경험에 민간기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반영해 안전관리앱 개발이 진행됐으며, 올해 1월 사내 네이밍 공모를 통해 앱 명칭을 안전의 동반자의미를 담은 안전메이트로 확정했다.

 

앱을 통해 그동안 수기형태로 관리되고 있는 재래형식의 안전관리 법적서류를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됐으며,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관리 법적서류를 이행하면서도, 편의성과 실효성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법적서류가 현장 안전관리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렸다.

 

주요기능으로는 현장에서 오늘의 작업을 입력하면 해당 공종 및 건설기계 투입현황과 연계된 점검일지와 교육자료가 연계돼 생성 특별교육, 고위험공종에 따른 작업허가서 등 법적 대상여부 판단 및 증빙서류 작성 근로자의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고위험공종 및 건설기계 근접 상태 확인 QR코드를 활용한 작업장 내 출근·퇴근 및 교육 이수관리 일일 안전교육, 위험성평가 등의 법적서류를 앱으로 손쉽게 점검 스마트 안전장비와 연계 및 긴급 공지사항 전파 아차사고, 긴급전화 등 누구나 현장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구축했다.

 

또한 일시적인 퍼포먼스 형태는 지양함으로써 중소규모 현장관계자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점을정확히 진단하고 정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분기별 피드백과 고도화를 병행키로 했다.

 

▲ 작업 전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서명 촬영을 하는 모습.     ©아산톱뉴스

 

송기부(한신공영())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소장은 건설현장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다른 분야보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이시급했던 시점에서 농어촌공사의 선도적인 시작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규모 현장을 관리하며 현장 경험을 많이 쌓아온 한국농어촌공사와 스마트 안전TV, 안전장비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디지쿼터스와의 앱 개발을 통해 정부의 강화된 안전관리 정책과 소규모 건설현장과의 현실적인 간극을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수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장은 건설현장의 안전분야도 법적서류의 디지털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성공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아산지사는 디지쿼터스와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관내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2/07/08 [14:5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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