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농구팀‘아산 빅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정상에 우뚝’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장애청소년 농구팀 ‘빅스’.     ©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농구팀 빅스소속 선수들이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중등부 농구 대표선수로 출전해 대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3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충남 농구 대표팀에는 아산 6(용태경, 손우영, 임재석, 박경식, 신동환. 함승준), 천안 1(김동훈)이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다.

 

지난 18() 오전 10시 첫 번째 경기에는 경상북도와 경기에서는 29:10로 승리하고, 19() 오전 10시 두 번째 경기도와 경기에서는 46:28로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큰 차이로 승리했다.

 

최진영 감독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가슴이 뛰는 느낌이 들었다충청남도장애인농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다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충남도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며 포부를 다짐했다.

 

강문규 회장(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누구 하나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준 중등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선수들의 가슴이 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다귀가하는 길까지 안전히 복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올해 처음 출전하는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낸 금빛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 농구팀(빅스) 훈련은 매주 월요일 오후 4~6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장애청소년 농구팀과 함께 아름다운 금빛 도전을 하고자 하는 참여자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27 내선 번호 4) 김석주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3/05/22 [18:5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깨끗한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뒤엔 ‘숨은 일꾼’ 환경미화원들이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