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장애인복지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키 위해 4월1일부터 장애인의 날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13일(토)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진행한 아산시보건소가 주최한 ‘아산시 건강한마당’ 지역 행사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이어 14일(일)에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연계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앞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한다.
양일간 진행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에서는 아산시민 4백 명이 복지관 행사부스를 방문해 ▲장애인식개선퀴즈 ▲보장구 디폼블럭 만들기 ▲복지관 SNS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함양하고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퀴즈를 풀이해보면서 저 또한 몰랐던 장애 상식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또 아이가 체험으로 휠체어 모양의 디폼블럭 조립을 해봤는데, 장애인들을 돕는 보장구들에 무엇이 있는지,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에티켓은 무엇인지 설명을 해줄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2024년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장애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돼 참 뜻깊다”며 “장애와 비장애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사회가 되는 데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장복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충남개인택시운송조합 아산시지부(지부장 김관웅)와 저금통 후원업체 100곳의 사업주는 사업장 내 홍보포스터 게시 및 4월20일에 택시에 탑승하거나, 사업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 전달하며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홍보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캠페인과 관련된 문의는 복지증진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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