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광장서 조력댐 건설 반대 ‘함성’ 울린다
사업 중단 위한 전국문화제 개최… 범아산시민대책위 및 환경단체 등 참여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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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만조력댐건설반대 범아산시민대책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최상덕(오른쪽) 리장협의회장.     © 아산톱뉴스

아산만조력댐건설반대 범아산시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생태계 파괴와 수해로 인한 농작물피해로 인한 지역주민 생존권 등을 위협하는 대규모 조력발전 사업 중단을 위한 전국 문화제가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린다.

인천만, 가로림만, 강화, 아산만조력댐건설반대위원회(아산, 당진, 평택)와 환경운동연합 등의 공동주최로 조력댐 백지화와 갯벌보전을 촉구하는 문화제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것.

이날 문화제는 조력댐 인근지역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규모 조력발전 사업 중단을 위한 전국 규모집회다.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회원이 참여해 조력발전 반대, 갯벌보전 문화행사 및 거리행진(서울광장-종로-보신각-명동성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제 행사는 식전행사로 노래와 연주, 풍물패공연 등을 실시하고 오전 10시35분 개회선언, 지영선 환경운동연합 대표인사말, 강화, 가로림만, 인천만, 아산만조력댐반대대책위원회 최상덕 위원장 발언 순서로 진행된다.

범아산시민대책위원회는 80여 명이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참여할 계획으로, 오전 6시50분에 인주면과 영인면에서 출발해 7시20분에 아산시청에 집결, 7시30분에 서울광장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주면 지역발전협의회와 인주면 리장협의회에서는 “아산만조력댐 건설로 인해 인근 농경지 침수와 아산만의 바다가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해 달라”고 지역주민의 뜻을 모아 리장협의회 최상덕 회장이 후원금 100만 원을 범아산시민대책위원회에 전달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기사입력: 2011/07/19 [17:0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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