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만 조력발전사업 백지화에 중지 모았다
아산·당진·평택시의회, 의장간담회 열고 확고한 의지 다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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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당진군의회 윤수일 의장, 평택시의회 송종수 의장, 아산시의회 조기행 의장.     © 아산톱뉴스

아산시의회 조기행 의장은 지난 28일 낮 12시 평택 모음식점에서 당진군의회 윤수일 의장, 평택시의회 송종수 의장과 함께 의장간담회를 열고 아산만 조력발전사업 백지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3개 시·군 의장은 아산만 조력댐 건설과 관련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확고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중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행 의장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조력댐 건설 저지명분과 피해 등을 주민에게 자세히 알릴 필요가 있으며, 예상되는 피해정보 등을 각 시·군이 공유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수일 의장, 송종수 의장도 “3개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 조력댐 건설을 막아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 뒤 ‘아산만 조력발전 사업 백지화 공동대응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협약서를 통해 ▲아산만 조력발전사업 백지화를 위해 민·관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을 망치고 국토를 파괴하는 건설사업에 대시민 서명운동 추진 ▲해양환겨오가 바다 생태계 보존을 위해 환경 시민단체와의 연대투쟁을 합의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날 의장간담회에 함께 참석 및 서명한 의원은 아산시 현인배·오안영 의원, 당진군 양창모 부의장·이재광 의원, 평택시 이희태·최중안 의원도 함께 배석했다.

기사입력: 2011/07/29 [16:3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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