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발전 건설저지 10만 서명운동 돌입
민변 ‘신재생 에너지 촉진법 개정 입법청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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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국내에 추진 중인 조력발전개발계획.     © 아산톱뉴스
조력발전 건설저지를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이하 민변)’ 대전·충청지부에서 조력발전 건설 저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촉진법 개정 입법청원을 벌이기로 발표한 가운데 4개지역(가로림만·인천만·강화·아산만) 반대투쟁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은 오는 9월 정기국회 입법청원서 제출을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는 다음주부터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대시민서명운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투위는 지난 1일 강철민·유익환 충남도의원에게 도의회차원에서 조력발전 반대의사를 표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에게는 신재생에너지 촉진법 개정을 대표 발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덕 아산만조력댐반대아산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는 “아산만에 계획 중인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생산량이 당진화력발전생산량의 1.7%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그런 비효율적인 발전소를 짓기 위해 바다와 어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조력발전소 건설 찬성 측 주민들은 지난 4일 지경부와 환경부를 각각 방문해 경영평가서 본안에 대한 보완조치는 부당하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11/08/05 [15:01]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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