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인주 ‘휴먼시아 아파트’ 복도창호 설치 확정
이명수 국회의원, 그동안 꾸준한 문제 제기 통해 LH로부터 약속 얻어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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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제기될 경우 입주민의 입장에 선다면 방법은 항상 나오게 마련이다. 이번 사례에서 LH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줘 다행이지만, 국정감사 때에도 지적했듯이 LH의 민원대응능력이 좀 더 개선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산시민 여러분의 고충과 불편해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 이명수 국회의원.     © 아산톱뉴스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국토해양위)이 아산 인주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복도창호 설치와 관련,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제기를 통해 2013년 설치키로 확정했다. 또한 연화마을과 용연마을 휴먼시아 임대아파트도 순차적으로 설치키로 했다.

2011년 3월에 입주한 아산 인주 휴먼시아 아파트는 해변가에 위치한 지리적 요인으로 강풍·강우·강설 등이 타 지역에 비해 빈번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복도창호 설치에 대해 입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그러나 이러한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LH는 아산 인주 휴먼시아 아파트 복도가 외부공간으로써 필요한 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복도창호를 설치하게 된다면 관련 소방법에 저촉된다면서 설치를 미뤄왔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LH 관계자들을 불러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해보면 입주민들의 불만 왜 나오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소방기준도 준수하면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했다.

이후 LH는 “소방방재청의 ‘스프링클러설비 화재안전기준’ 제15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복도 바닥면적의 32.5%가 상시 개방되도록 설치한다면 가능하다”고 밝힌 뒤 “이에 따라 먼저 아산 인주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연화마을과 용연마을 휴먼시아 임대아파트도 차후 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기사입력: 2012/12/30 [21:5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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