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호(마산저수지)’ 하수관거 정비, 인공습지 조성, 하수처리수 재이용, 오목천 생태습지 조성 등 위해 소요되는 총 513억원의 사업비 중 국비로 50% 지원 확정
- 신정호 수질, 현재 5등급에서 3등급으로 향상 목표로 추진
- 전국 547개 지정 대상 후보 저수지 중 7번째로 지정
▲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 갑). © 아산톱뉴스 |
|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 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 제도는 수질관리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굴·지정해 수질·수생태계 복원 및 관광레저·수변휴양기능 등의 역할을 제고키 위해 환경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됨에 따라 하수관거 정비, 인공습지 조성, 하수처리수 재이용, 오목천 생태습지 조성 등을 위해 소요되는 총 513억 원의 사업비 중 국비로 50%를 지원받게 되기 때문에 신정호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는 동시에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정호의 수질은 현재 5등급(TOC)으로 향후 3등급까지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자체별 수질개선대책 수립 및 환경부 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신정호(마산저수지)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것은 전국의 중점관리저수지 후보지가 547개 소나 되는 점을 고려할 때, 기지정 6개 저수지 이 외에 추가적으로 상당히 빨리 지정된 것이기 때문에 아산시 차원에서 볼 때, 상당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며 “아산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 훌륭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23일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호소는 신정호(마산저수지)와 함께 반월저수지(경기 군포), 예당저수지(충남 예산), 남양호(경기 화성, 평택), 잠홍저수지(충남 서산)로 5개다.
향후 충청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신정호(마산저수지)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해 2021년 12월까지 환경부에 제출해야 하며, 환경부는 세부사업별 검토·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5개년계획으로 국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