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의원, 2017년 이후 4년 연속 아산시 연계 SOC 예산 1조 원 초과
- 서해선 복선전철 7103억 , 당진-천안 고속도로 1918억 등 121개 사업
- 아산(을) 112개 사업 1조3698억 원… 역대 최다 사업수, 최고 예산규모 성과
- 강훈식 의원 “역대 최고 예산 확정 성과… 아산 발전 박차 가할 것”
2020년 충남 아산시 관련 국비 예산은 1조3908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강훈식 국회의원(아산 을) 사무실은 12일 “아산시는 강훈식 의원 당선 이후 2017년부터 4년 연속 1조 원 초과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 측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예산안과 기타 정부 자료 등을 종합한 결과 2020년 아산시에 배정된 예산은 121건 사업 1조3908억 원이다. 신규 사업 예산은 65건 543억 원이 확보돼 전년(123억) 대비 440%로 증가했다.
아산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국가하천 승격하천(곡교천)정비사업 ▲음봉도서관(가칭) 조성 사업 ▲둔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배방 친환경 여가 복합문화 공간 등이 반영됐고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7103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1918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 350억 원 등 아산시 연계 주요 SOC 사업도 1조 원 이상 반영됐다.
또한 올해 국회에서 정부예산 증액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산시 지역 관련 신규사업 10건 49억9200만 원과 증액사업 8건 199억8000만 원(증가액)이 추가 반영됐다.
강훈식 의원 측은 강 의원 지역구인 아산 을 지역의 경우, 충남도와 기타 정부부처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에 배정된 예산이 112개 사업 1조3697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국회 예산심의단계에서 ▲충무교 재가설 증액 ▲충남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인프라구축(신규) ▲배방 북수리(국도21호) 개선(신규) ▲배방 구령리 남동지하차도 개선(신규) ▲둔포 산전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신규) ▲음봉삼거리 음봉교차로 개선(신규) ▲장재파출소와 탕정파출소 신축(신규) 등 약 17건이 추가 증액 확정됐다.
이 외에도 하수관로 정비, 도로 개선, 미세먼지 개선, 문화시설‧체육시설 건축 등 각종 민생 예산이 다양하게 확정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강훈식 의원은 실제 예산액수를 확정하는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참여해 아산 예산을 더 많이 반영시키고, 민생에 필요한 예산이 빠지지 않도록 직접 검토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최초 충남국비팀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충남도는 물론, 충남 도내 지자체 국비담당 공무원들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한 것도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강 의원은 “충남도와 아산시 공무원들의 함께 노력해 아산시 관련 국비 예산이 4년 연속 1조 원 시대가 유지됐고, 특히 올해 역대 최다, 최대 예산이 확보된 것에 만족한다”며 “아산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