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선거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7일, 18일 이틀간 실시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위원장 후보 박민식, 사무국장 후보 여형준이 당선됐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으며, 투표 대상 조합원 977명 중 884명이 참여(투표율 88.67%)해 찬성 877명, 반대 7명으로 99.2%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년 동안이다.
박민식 위원장 당선자는 “어렵게 입후보자 등록을 결정하고 당선된 만큼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당한 노조,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조합원님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입력: 2021/05/20 [16: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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