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부문= ‘소리향기 기타동아리’ 대상
▲전시부문= ‘뜨개쟁이 어르신 뜨개동아리’, ‘아뜰리에 프랑스자수’ 우수상 수상
▲사업부장 이지윤 씨=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수상
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23일(금)~24일(토)까지 청양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된 ‘충남도민문화의날 기념식 & 충남생활문화축제(이하 축제)’에서 ‘2022 충남문화원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최근 4년에 걸쳐 사업부문, 경영평가부문, 각종 성과부문 평가 등의 집계에서 충청남도 15개 문화원 중 최고 점수를 얻은 결과다.
‘2022 충남문화원상 대상’수상은 경영평가와 각종 성과부문에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4.4아산독립만세운동 추모제 및 재현행사, 맹정승 청백리 기념행사, 향토문화연구소운영, 우리문화즐기기사업, 신년인사회, 민속대제전, 한시백일장, 락페스티벌 달그락, 지방문화원활성화 및 향토문화발굴육성사업, 근현대구술채록사업, 아산시민역사교실, 문화강좌운영, 생활문화센터운영 등 여러 사업 운영 부문에 대해 월등한 평가를 받았으며, 공모사업인 어르신문화프로그램 (10년연속)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9년연속) 선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틀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 온양문화원은 ‘2022 충남문화원상 대상’ 뿐만 아니라, 전시 및 경연대회에서도 ‘소리향기 기타동아리’가 공연부문 대상을, ‘뜨개쟁이 어르신 뜨개동아리’와 ‘아뜰리에 프랑스자수 동아리’가 전시부문 우수상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으며, 이지윤 사업부장은 우수한 사업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함께 이뤘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충남문화원상 대상 수상은 역대 문화원장님들이 다져놓은 초석 위에 이사회와 회원을 비롯한 문화가족 모두의 격려와 성원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상 문화원의 영광에 가리지 않도록 아산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양문화원은 1957년 개원이래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명명돼 65년동안 아산의 지역문화 계발, 보급, 보존, 전승 및 향토사 조사 연구, 지역문화행사 개최, 생활문화센터운영 및 강좌,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