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제11회 4.4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성료
‘그날의 함성’ 외치며 거리만세행진 및 애국지사 추모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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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태극기 행진.     © 아산톱뉴스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4() 오전 10시 충남 아산시 선장면 소재 4.4만세운동기념공원 및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일원에서 제114.4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온양문화원과 광복회아산지회(지회장 김영철)가 주관하고, 아산시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이 후원한 이날 재현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현주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과 홍성표, 맹의석, 명노봉, 신미진, 윤원준, 김은복 시의원을 비롯해 성원선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현 한국예총 아산지회장, 박종덕 충무회장, 김영석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 김영철 광복회아산시지회장,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김태국 충남자율방범연합회장, 류덕희 아산시자율방범연합회장, 이성진 아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 이현상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이의순 한국112무선봉사단장, 김시겸 온양향교 전교, 조광희 신창향교 전교, 이상득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 김명규 선도농협조합장, 맹태섭 아산시산림조합장, 백희현 선장초선도중학교장외 그밖의 기관·단체장과 선장초·선도중학교 학생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아산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했다.

 

4.4 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44일 선장면의 부두노동자를 겸한 반농반노의 주민들 약 200명이 선장 장날 군덕리 시장에서 시위하고 헌병주재소를 습격해 1명이 순국, 114명이 체포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후손 모두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아산지역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재현됐다.

 

▲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이날 행사는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소개 및 내빈소개, 아산시립합창단 공연, 선도중학교(3학년 이혜진)학생 헌시낭송, 독립선언서 낭독, 전통예술단 예소 퍼포먼스와 박경귀 아산시장의 만세삼창, 거리만세행진, 추모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단 예소 및 청소년 무용단 버선코의 퍼포먼스 2023 4.4독립만세운동 그날의 함성주제로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우리지역의 만세운동 의미와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씻고 아산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관람하는 공연에서 직접 참여하는 공연으로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아산의 독립운동에 참여하셨던 독립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워 아산 발전의 초석으로 정착시키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자고 했으며, 이날 4.4아산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로 선장면 일대에서는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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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05 [17:4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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