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비상=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남기윤
▲ 스승상= 용화초등학교 교사 김대원
▲ 지킴이상= 아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경 서인원, (사)한국112무선봉사단 아산시지단 단원 황대곤
▲ 아산청백리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선비상 남기윤, 스승상 김대원, 지킴이상 서인원, 지킴이상 황대곤 씨. © 온양문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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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은 지난 27일(목)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아산청백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산청백리상’은 고불 맹사성의 청백리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 청렴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지도력과 책임감이 투철한 자를 선발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현경 아산시 비서실장,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맹의석·홍성표·윤원준·홍순철 시의원,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장, 이동현 한국예총 아산지회장, 이현상 아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이흥복 고불맹사성기념사업회장, 김시겸 온양향교 전교, 곽노항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 맹복재 한시협회 아산시지회장, 이의순 한국112무선봉사단장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온양문화원 이사 및 회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아산청백리상 수상자에는 ▲선비상= 남기윤(아산시 온양3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스승상= 김대원(용화초등학교 교사) ▲지킴이상= 서인원(아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경), 황대곤((사)한국112무선봉사단 아산시지단 단원)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식사를 통해 “‘忠․孝․藝․義․文(충효예의문)’모두를 겸비한 조선 최고의 인물인 맹사성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실시하는 이번 시상식에 수상하시는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 시상식을 계기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 세대들이 맹사성 정승께서 보여주셨던 훌륭한 행동철학들을 본받아 우리사회에 깊게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심사위원장이며, 고불맹사성기념사업회장인 이흥복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소개하면서 “오늘 수상하는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청백리 선발을 아산지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서 추천받아 선발하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시상은 전임 아산청백리상 수상자들이 올해의 수상자들을 직접 시상해 청백리의 정신과 전통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