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문화원, 2022 아산청백리 선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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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상=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남기윤

스승상= 용화초등학교 교사 김대원

지킴이상= 아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경 서인원, ()한국112무선봉사단 아산시지단 단원 황대곤 

 

▲ 왼쪽부터 남기윤, 김대원, 서인원, 활대곤 씨.     © 박성규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문화원(원장 정종호)20(), 맹정승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자 제22회 아산청백리를 최종 선발했다.

 

청백리 선비상은 남기윤(58·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스승상은 김대원(44·용화초등학교 교사) 지킴이상은 서인원(50·아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경), 황대곤(50·()한국112무선봉사단 아산시지단 단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선비상을 수상하게 된 남기윤 씨는 34년여 간 공직생활을 수행하면서 공직자로서 품성이 올바르고 강직해 타의 모범이 될 만한 청렴성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남다른 책임감과 창의적인 노력으로 아산시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했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 및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서 왔으며, 직장 내에서 상·하 동료 간의 가교역할과 부서 간의 협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타 공무원의 모범이 돼 아산청백리 선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스승상을 수상하는 김대원 씨는 21년여 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급을 경영하고, 나눔, 배려, 봉사를 통한 인성교육으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힘쓰며 진로교육 및 체육교육을 통한 다양한 학생 지도와 연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진로 역량을 개선하는데 공헌이 커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청백리상 지킴이상 수상자는 2명으로, 먼저 지킴이상을 수상하는 서인원 씨는 199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이후 솔선해 화재·구조구급 등 3000여 회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화재예방 기반조성 등 평소 청렴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 안전지킴이로서 모범적인 공직생활이 인정돼 지킴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다른 수상자 황대곤 씨는 ()한국112무선봉사단 아산시지단 단원으로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범죄예방 순찰 및 재난안전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해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은 심사에 앞서 심사위원들에게 아산의 명재상 고불 맹사성 선생의 청렴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온양문화원에서 청백리를 선발하는데, 그 뜻에 걸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아산청백리상은 오는 27() 오후 2시 온양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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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20 [19:3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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